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26일 인천 옹진군 덕적면 서포2리
마을회관에서 인천중부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열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는 영흥발전본부와 인천중부소방서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과 지지를 받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후원하는 덕적면 서포2리는 덕적도 내에서도 매우 외진 지역으로 덕적119지역대에서 소방차가 도착하는데 약 25분 이상 소요돼 사실상 초기 진화가 어려워 화재발생 시 피해가 매우 우려되는 곳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영흥발전본부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0개를 기증하고 또한 개별 세대를 방문하여 감지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해 지역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기여했다.
인천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없는 안전마을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영흥발전본부에 주민을 대신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