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5월24일 CJ CGV에서 4DX로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해리슨앤컴퍼니가 30일 밝혔다. 4DX는 4D 영화를 ‘경험(eXperience)’할 수 있는 체험형 영화 상영 시스템이다.
아바타는 2009년 개봉해 지난 10년간 전 세계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약 1330만명을 동원해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아바타는 개봉 전부터 캐머런 감독이 14년간 준비해 완성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개봉 이후에는 당시 보편화하지 않은 3D 효과를 도입해 전 세계적으로 3D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는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가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 중심부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0년 ‘아바타2’ 개봉을 앞두고 ‘아바타’의 기억을 소환하고 싶은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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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