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추사랑(6)양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2)씨와 일본 유명 모델 야노시호(41)의 딸인 추양은 2013년 9월부터 약 2년반동안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했다.
추양 팬 계정 인스타그램에 1분이 채 안 되는 짧은 영상이 25일 게시됐다. 추양 가족이 해변에서 찍은 것이다. 추양은 아빠 몸에 매달려 윗몸일으키기를 했다. 5번을 거뜬하게 해 낸 추양은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역시 아빠 닮아서 체력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추양의 뛰어난 체력은 과거 방송에서도 종종 드러났다. 운동능력을 평가하는 센터를 찾아 체력 검정을 받은 적도 있었다. 당시 추양의 키, 몸무게, 각종 테스트 결과를 합산한 총점은 88점이었다. 또래 평균인 70점을 훨씬 웃돌았다. 심폐지구력은 2등급을 받아 상위 15%에 들었고, 근지구력은 만점을 받아 1등급에 등극했다. 테스트 담당자는 “깜짝 놀랐다. 이렇게 버티는 친구가 거의 없다”고 했다.
추양은 슈돌 하차 후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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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