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권혁수(33)가 살이 빠진 모습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권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장들하자구요. 찰나에 반팔입어야될테니”라는 글과 함께 최근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한 사진은 과거 권씨의 모습과는 달리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이다. 권씨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인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아침만 세 끼를 먹고 후식으로 케이크 한 개를 다 먹는 등 ‘대식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평생 다이어트 하겠다’는 발언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과거 105㎏에서 45㎏를 감량하기도 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묻는 사람들에게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섭취하는 양은 똑같이 하더라도 내용물을 바꿔야한다”며 “내용물이 고구마나 닭가슴살, 바나나 등으로 바뀌면 마음도 편하고 살도 빠진다”고 답하기도 했다.
권씨는 지난 18일에도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두부 등이 야채와 버무려진 샐러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음식 양이 1인분으로는 많다는 점을 의식했는지 “#의심하지마 #1인분이야” 등 해시태그를 붙여 게시했다.
이전보다 날씬해보이는 그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SNS 이용자 반응이 많았다. 이용자들은 “뭐야 왜 혼자만 살빼세요 배신감 쩐다” “배신자 배신자 배신자 갑자기 이러는게 어딨어요” “왜 혼자 다이어트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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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