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산 중턱서 불… 소방헬기 6대 진화중

입력 2018-04-29 17:38
29일 오후 2시 56분께 경기 안양 만안구 삼성산 국기봉과 안양예술공원 중간지점에서 화재 발생, 헬기 6대와 장비 16대, 대원 37명 등이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 국기봉과 안양예술공원 중간지점에서 29일 오후 2시56분쯤 불이 나 인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 등 장비 16대와 대원 3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양시도 공무원 54명과 산불 진화 차량 4대를 동원했다.

이날 오후 4시25분께 큰 불길은 잡혔지만 안양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석수동 인근 주민에게 긴급 대피문자를 발송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