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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채석장서 굴착기 기사 낙석에 깔려 숨져
입력
2018-04-29 15:31
(사진=뉴시스/충주소방서 제공) 사고 후 119구조대가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8일 오전 8시57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 기사 A(49)씨가 낙석에 깔려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인력 18명, 구조장비 7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채석 작업 중 갑자기 큰 바위가 떨어져 굴착기를 덮쳤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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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