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상징 된 ‘평양냉면’ 음식점 북새통

입력 2018-04-29 14:51


남북정상회담 만찬메뉴로 '평화의 상징'이 된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평양냉면 식당인 을밀대에 대기 손님들이 줄을 길게 서 있다. 평양냉면은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찬 냉면 국물에 말아 먹는 것으로 평양 지방의 향토음식이다. 평양 대동강에 있는 옥류관에서 나오는 평양냉면은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을 우려내고 여기에 동치미를 섞은 육수에다 메밀과 전분으로 반죽한 면을 쓰는데, 방문객들에 의하면 "상당히 맛있다"고 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