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인천시청)이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우승했다.
박태환은 28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9초2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날 자유형 4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두 종목 모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4년 전 한국기록(48초42)에는 미치지 못했다.
인천시청 동료 박선관은 49초70으로 2위, 예선 1위 양재훈은 49초79로 3위에 올랐다.
여자 접영 50m에서는 고교 3학년생 박예린(부산체고)이 안세현(SK텔레콤)을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박예린은 26초44로 안세현(26초65)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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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