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후 6시쯤 판문점 평화의 집 1층 로비에서 정상회담 합의문인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 의 원칙을 확인했다.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 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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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판문점 선언] “민족 자주 원칙을 확인” (속보)
입력 2018-04-27 18:05 수정 2018-04-27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