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 오후 5시40분 ‘판문점 선언’ 서명식

입력 2018-04-27 17:35 수정 2018-04-27 17:43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합의문인 ‘판문점 선언’ 서명식이 27일 오후 5시40분 열릴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1층 로비에서 양 정상이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정상은 오후 4시30분부터 공동식수 일정으로 오후 일정을 시작해 도보다리 산책을 시작하며 밀착 회담을 진행했다. 이후 두 정상은 40여분 동안 지근거리에서 취재하던 취재진들을 모두 배제한 상태로 완벽한 ‘단독회담’을 했다.

이번 ‘판문점 선언'에는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어떠한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