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2500호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2500번째 매장은 전남 광주 무등산점이다. 이디야커피는 2016년 8월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2000호점을 돌파한 이후 이번에 2500호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는 하루 평균 60만잔의 제품이 팔리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국내 최다 가맹점 오픈을 세밀한 지역별 관리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2011년 영남지역에 33개에 불과했던 운영 매장 수는 영남사무소 개설 이후 400개를 넘었으며, 2016년 호남사무소 개설 이후로 해당지역에서 20% 이상 높은 신규매장 출점률을 기록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년간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가격의 합리성을 넘은 제품과 서비스 품질 혁신과 변하지 않는 상생정책을 통해 전국의 모든 가맹점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