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27일 저녁 6시 15분 방남한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모란봉클럽’에서는 북한 출신 한서희씨가 리여사와 김 위원장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한씨는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 시절 김정은의 눈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다”면서 “생활, 노래, 미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김정은의 부인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과 리 여사가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이야기했다. 한씨는 “당시 은하수관현악단의 엄격한 규율 속에 있는 리설주를 생각해 김정은이 그녀가 속한 악단을 전부 해외로 데려가서 명품선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설주는 방송보다 실물이 낫다”고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198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5살이다. 리 여사는 그보다 5살 어려 올해 30살인 것으로 전해졌다.
☞
☞
☞
☞
☞
☞
☞
☞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