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김정은 방명록, 종이는 南·펜은 北 준비...‘백두산 서체 눈길’

입력 2018-04-27 14:29

남북 정상이 27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1층 접견실에 도착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명록에 서명했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의 글씨체는 비공식적으로 백두필체 또는 백두산 서체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가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를 향하는 것이 특징이며 북한 간부들과 고위층이 주로 사용한다고 전해진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