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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착] “이 사진은 교과서에 실리겠죠?” 두 정상 손 맞잡은 순간
입력
2018-04-27 13:44
“반갑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오시는 데 힘들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대통령)
남북의 두 정상이 27일 손을 맞잡은 채 나눈 첫 한마디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 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뜨거운 악수를 하는 순간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문을 연 상징적 장면으로 남았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두 정상은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땅을 같이 밟으며 평화시대의 신호탄을 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