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 현역 입대 D-4 “응원 감사해, 성숙해져 돌아올 것”

입력 2018-04-27 11:17

배우 동하(본명 김형규·26)가 현역 입대한다.

2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동하가 오는 5월 1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열쇠부대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다”며 “신체검사 등급 1급을 확정 받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겠다”면서 “항상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저 또한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하는 지난해 드라마 ‘김과장’(KBS2)의 허점투성이 재벌2세 박명석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수상한 파트너’(SBS)의 소시오패스 연쇄살인마 정현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월 종영한 첫 주연작 ‘이판사판’(SBS)를 통해 로맨스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동하는 차세대 기대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제대 이후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