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은 ‘찾아가는 서울시 어르신치과 이동진료실’ 사업의 일환으로 25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이랜드복지재단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를 방문, 입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사진).
무료진료는 센터 생활관과 외부 이동진료버스 안에서 기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및 발치 서비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의료원은 심층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르신의 경우 소견서를 발부, 의료원 치과 외래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어르신치과 이동진료실 사업은 서울의료원 의료진이 최신 시설을 갖춘 치과진료 차량을 이용,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나눔진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울시 25 구의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 등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