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해외에서 다리 골절 사고를 당해 다리 수술을 받았다.
김사랑 소속사는 25일 여러 연예매체를 통해 “김사랑이 해외 스케줄 중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며 “현지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21일 급히 귀국해 한국에서 수술을 받았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현재 병원에서 입원 중인 김사랑의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안정을 한 뒤 추후 스케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부연했다.
네티즌들은 김사랑의 가장 큰 장점인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김사랑은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리가 길어 불편한 점이 있다. 팬티스타킹을 신으면 끝까지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했었다. 스타일리스트 역시 “다리가 길어 스타킹을 짧게 입어야 한다”고 증언하기도 했었다.
한편 김사랑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왕과 나’ ‘시크릿 가든’ ‘사랑하는 은동아’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