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홧김에…” 김흥국, 아내 폭행·입건 사실무근 주장

입력 2018-04-25 15:36
가수 김흥국. 뉴시스

가수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해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입장을 발표했다.

OSEN에 따르면 김흥국 측은 25일 “어제 밤 김흥국이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는데 아내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요즘 속상한 일이 많다보니 그 문제와 얽혀 말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흥국이 아내를 때렸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면서 “아내가 말다툼 중 홧김에 경찰을 신고를 했는데, 오히려 아내가 김흥국의 머리를 때렸다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경찰에 입건됐다고 볼 수도 없다. 경찰차가 출동했으나 상황을 파악한 뒤 ‘알아서 해도 될 문제인 것 같다’며 돌아갔다”고 말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