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신수지, 최근 결별 “각자 자리로 돌아간다”

입력 2018-04-24 16:48

가수와 스포츠 스타의 만남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신수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가 결별했다.

스포츠경향 24일 보도에 따르면 장현승과 신수지는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장현승은 음악 작업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고 신수지도 볼링 연습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1월 두 사람은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수지는 열애 공개 당시를 전하기도 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장현승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했으며 현아와 유닛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했다. 2016년 4월 팀을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 중이다.

신수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했다. 2011년 발목 부상으로 은퇴한 뒤 2014년 프로 볼러 선발전을 통과,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