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난 10년 축하해” 에미넴이 스스로를 칭찬한 이유

입력 2018-04-24 14:38

래퍼 에미넴은 “약물 중독에서 벗어난 지 10년이 됐다”면서 스스로를 칭찬했다.

에미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지난 10년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기념 주화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주화에는 10을 뜻하는 ‘X’와 함께 ‘단합’(unity) ‘봉사’(service) ‘회복’(recovery) 등의 단어가 적혀있다.

2000년대부터 에미넴은 약물 중독에 시달려왔다. 그는 직접 이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면서 경각심을 주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심할 경우 하루에 20개의 알약을 먹어 자칫 목숨을 잃을 뻔 했다는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