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서가 5월의 신부가 된다.
23일 김민서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김민서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1년여 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올 초부터 조용히 준비해 온 탓에 결혼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서는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후 2010년 KBS2 ‘성균관 스캔들’에서 기생 초선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중전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고, MBC ‘화정’, KBS2 ‘굿닥터’, ‘마녀의 법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