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3회 로또 1등 당첨금 36억원 ‘잭팟’… 지난주보다 3배 넘게 상승

입력 2018-04-22 16:02
해외 로또 자료사진. 픽사베이 제공

당첨자가 적어 당첨금이 늘었다. 제803회 나눔로또 1등 당첨금이 36억6381만225원으로 결정됐다. 이 잭팟을 터뜨린 주인공은 5명이다.

나눔로또는 21일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로 ‘5, 9, 14, 26, 30, 43’번이 뽑혔다고 밝혔다. 1등 당첨자는 보편적으로 5~10명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평소보다 적은 당첨자 수는 당첨금을 올려놨다.

1등 당첨자가 16명이던 지난 14일 제802회차의 경우 당첨금 최고액이 10억8294만7993원이었다. 제803회차 1등 당첨금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번이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적중한 2등 당첨자는 50명으로 6106만3504원씩 받는다. 번호 5개만 맞힌 3등 당첨자 2094명은 145만8059원씩 수령할 수 있다.

번호 4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 당첨자는 10만2413명, 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165만786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