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합강리 야산서 산불...헬기 8대 진화 중

입력 2018-04-21 16:24
강원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한 야산에서 21일 오전 11시36분쯤 불이 나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대원 210명과 헬기 8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곳은 산세가 험한 고지대여서 인력 접근이 어려운 데다 초속 3.8m의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