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유제품 협회인 Granarolo에서 선보이는 ‘Ofmom(오브맘)’의 런칭 행사가 지난 1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런칭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Ofmom은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최대 낙농협동조합인 Granarolo가 생산하는 프리미엄 액상 분유이다. Ofmom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상품으로, 알프스의 청정 지역 에코 팜에서 자란 젖소의 최고급 원유를 사용했으며, Stage2와 Stage3 제품으로 나뉘어져 있다.
Stage2 제품은 6~12개월 유아를 위한 제품으로 고체 음식 섭취 단계에서 식단을 보완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며, Stage3 제품은 12~36개월 유아의 성장과정에서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제품 모두 유아의 성장과 발육을 돕는 DHA, ARA,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으며, 보존재, 향료, 색소,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고,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제품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Ofmom 제품을 소개하는 워크숍이 준비되었으며, 워크숍은 장진모 셰프와 수입사 측에서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설명과 Q&A로 이루어졌다. 워크숍 이후에는 Granarolo 제품이 사용된 호텔 뷔페와 제품 시음을 위한 굿바이 팩이 제공되었으며, 여러 참가자 및 파워 블로거들과의 만남도 이루어졌다.
또한 공대 출신 셰프로서 서울 미슐랭 가이드의 유력 후보로 올랐고, 문제적 남자 등의 방송 출연으로도 이목을 끌었던 장진모 셰프가 직접 Ofmom을 이용해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응용 요리를 선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Ofmom과 여러 건강한 재료를 결합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이유식을 만들 수 있으며, 행사에 참석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날 행사에서 제품 소개를 담당한 관계자는 “Ofmom은 시중에 유통되는 분유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표방하며, 프리미엄에 걸맞은 청정 초원의 젖소에서 얻은 최고급 원유만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원-다이렉트 프로세스(One-Direct Process) 시스템을 통해 집유에서 생산, 포장까지 50시간 내에 처리를 완료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하여 제품의 산화를 방지하고 유아의 성장, 발육에 필수적인 유익균 및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으며, 가공과 보관 과정 등을 최소화 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제품을 식탁까지 유지하는 것도 큰 기술이자 중요 요소이다. 포장 용기는 PET와 달리 유해물질 논란에서 자유롭고 친환경적이며, 제품의 안전과 신선도를 보장하는 종이용기인 테트라 팩을 사용하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