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청약 사이트 아파트투유 홈페이지가 4월30일부터 5월 4일까지 시스템 개편작업에 나선다고 금융결제원이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내달 초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공표할 것으로 예상해 그 이전에 시스템 정비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금융결제원은 두 차례 특별공급 청약 시스템 개편 작업을 미뤄온 당초 시스템 정비 작업에 1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주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따라서 분양 예정 단지들은 4월 26일까지 모집공고를 내지 못하면 개정된 규칙이 적용되는 5월 8일 이후부터 모집공고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개편 중에는 청약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