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메디컬캠퍼스, 5월 8일까지 치매예방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40명 선착순 모집

입력 2018-04-19 16:36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메디컬캠퍼스가 주관하고 인천 연수구가 주최하는 「온(On)동네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치매예방 활동가 양성과정 4기’ 수강생 40명을 오는 5월 8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21차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정복자 교수(운동재활 및 특수체육 체육학 전공), 가천대 길병원 박기형 교수(신경과 전문의) 및 전문외부초빙강사들로 구성됐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꾸준히 늘고 그 발병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치매 관련 질환의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가천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치매예방강사, 치매예방 홍보 자원봉사자 등의 인력을 양성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킬 예정이다.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정원은 40명이다.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가천대 간호대학 3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수료자는 가천대 총장 및 연수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 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수료 후 1365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으며, ‘치매예방 활동가 양성과정 1, 2, 3기’ 수료생들과 함께 연수구 자원봉사동아리 ‘인천치매예방지도자 연구회’에서 봉사활동 및 치매예방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가천대는 2015년에 인천1호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대학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