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프로골퍼 남편 정승우와 11년 만에 파경

입력 2018-04-19 15:22 수정 2018-04-19 18:00
배우 왕빛나. 뉴시스

배우 왕빛나가 프로골퍼 남편 정승우와 이혼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가 관계자는 19일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에 “왕빛나가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왕빛나와 정승우는 2007년 결혼했다. 2009년 맏아들, 2015년 차남을 각각 얻었다. 현재 결혼 11년차다.

왕빛나는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윤정희 이태곤 이수경의 출세작이기도 하다. 왕빛나는 최근까지 영화·방송가에서 활동했다. 현재 출연작은 KBS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