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와 초고속 결혼’ 노지훈 누구?… ‘위탄’ 출신 가수

입력 2018-04-19 12:56
노지훈 인스타그램

레이싱 모델 이은혜(30)와 백년가약을 맺게 된 가수 노지훈(27)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은 18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화제가 됐다.

노지훈은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 시즌1’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8위까지 오른 그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미니 앨범 ‘The Next Big Thing’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너를 노래해’ ‘니가 나였더라면’ 등을 발표했다. 축구 청소년대표였던 경력을 살려 MBC 예능 프로그램인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골키퍼로 뛰었다고 한다.

노지훈은 현재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인 ‘마스터피스’ 소속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는 올해 1월 계약이 종료됐다. 가장 최근에 나온 곡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안해도 돼’라는 노래이다. 노지훈은 뮤지컬 ‘엘리자벳’에도 출연한 바 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6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아이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신부 이은혜는 1987년생으로 노지훈보다 3살 연상이다. 그는 2015 한국레이싱모델어워즈 최우수모델상, 2016년 맥심K모델어워즈 레이싱모델상 등을 수상한 유명 레이싱 모델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