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딸 사고 SNS 게시 해명 … ‘엄마들만 아는 고충’

입력 2018-04-19 11:07
사진 출처=정가은 인스타그램(@jung_ka_eun)

탤런트 정가은이 딸의 사고를 소셜미디에 올린 이유에 대해 “다른 아기들에게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서둘러 올렸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가은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런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같은날 앞서 올린 사진들은 아이를 둔 보호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앞서 정가은은 딸 소이가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있었다며 자세한 사고 정황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정가은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딸 소이가 문에 손을 댔고, 문이 열리며 가장자리 문틈에 소이 손이 끼였다는 것이다. 정가은은 주변 시민들의 도움으로 소이의 손을 엘리베이터 틈에서 빼낼 수 있었다며 “아이와 함께 있을 땐 단 1초도 한눈팔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고 적었다.

정가은은 2년 동안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워킹맘이자 싱글맘으로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