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중화권 배우 왕대륙과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일본, 지난 10일 대만에 이어 이번에는 바티칸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다수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한나와 왕대륙이 바티칸에서 함께 찍힌 사진들이 퍼져나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셀카를 찍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강한나와 왕대륙이 세 번째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중국의 한 매체는 강한나가 왕대륙과 팔짱을 끼는 등 연인과 같은 면모를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지난해 4월 일본의 한 놀이공원과 지난 10일 대만의 한 수산시장에서도 포착됐다.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강한나가 왕대륙과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강한나는 지난 1월까지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주연으로 출연한 데 이어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모습을 비춘 바 있다. 대만 국적의 왕대륙은 대만 청춘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올해에만 세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화권 스타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