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목격담 떴지만 여전히 ‘잠적’…소속사도 포기했다

입력 2018-04-18 17:39
배우 이종수. 뉴시스

배우 이종수가 ‘헬스’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 국 엔터테인먼트는 “이종수 관련 업무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앞서 메일로 전해온 연락 외에 추가로 연락이 온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는 이종수와 관련된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내부적으로 업무를 종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애초 전속계약이라는 개념으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도움을 주는 상황에서 그와의 연락이 두절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이종수와 관련된 어떤 일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미국에서 목격된 이종수의 근황을 전했다. 이종수는 L.A. 인근의 한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한인식당 목격담에 이어 두 번째다.

하지만 이종수는 현재 사기사건 피의자로 연루되어 있으면서도 소속사와는 연락하지 않은 채 지내고 있다. 때문에 한 때 ‘잠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