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퍼앱 어워드, 3월 최고 K-POP 아티스트로 ‘방탄소년단’ · 개인 ’지민’ 수상

입력 2018-04-18 16:15

나날이 전세계 팬들에게 K-POP의 우수함을 전파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피퍼 어워드 선정 3월 최고 K-POP 아티스트’로 뽑혔으며, 멤버 ‘지민(Jimin)’은 개인 부문 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의 국가별 대표 K-Pop 코어 팬들을 스타와 연결하는 SNS 플랫폼 ‘피퍼(Peeper)’는 앱의 특성을 살려 매월 최고 아티스트 투표를 피퍼앱 내에서 진행함으로써 인기 K-POP 스타를 알리고 기부까지 진행하고 있는데, 3월 진행된 투표의 집계 결과 방탄소년단이 최고 득표를 얻어 최고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최고 아티스트와 별도로 함께 선정되는 개인부문에서도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뽑혔는데, 지민은 올해 1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개인부문 선정을 이어가는 영광을 안았다. 지민은 지난달의 피퍼 어워드 결과에 대해 팬 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글을 직접 올리면서 팬덤인 ARMY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최측인 피퍼앱 운영사 ㈜태글(대표이사 최현재)은 방탄소년단과 지민의 각 그룹 및 개인 이름으로 공식 어워드 트로피를 제작했으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름과 함께 투표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ARMY 팬 대표 3인의 이름으로 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는 팬들에게 있어 스타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는 대표적인 팬 활동으로써 국내 및 해외 코어 팬들은 피퍼에서 활발한 투표 참여를 통해 자신들의 사랑을 스타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또한 매달 기부처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팬들 입장에서는 투표 자체가 기부활동으로 이어지게 되는 효과를 지닌다.

피퍼앱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의 ARMY 팬덤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팬들은 방탄소년단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피퍼 어워드 투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며 “많은 해외 ARMY 팬들이 우리측에 BTS에게 궁금한 질문, 요청 사연들을 보내오고 있으며 피퍼가 해결책을 제시해주길 원하고 있어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글은 소통 방법이 한정적인 해외 팬들이 스타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스타와 팬이 더 가깝게 소통하며 함께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도 개발 중이며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