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NC백화점서 화재 발생…약 300여명 긴급 대피

입력 2018-04-18 15:08 수정 2018-04-18 15:44
사진=뉴시스

수원 NC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소방당국이 발 빠르게 진화해 참사를 막았다.

18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NC백화점(6층 규모) 4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과 고객 등 3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50여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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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식당 주방에서 발생했다. 이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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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