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딸기농가 홍보 위한 농산물 이벤트 진행

입력 2018-04-18 14:39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지역 딸기농가 홍보를 위한 대대적인 농산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는 비짓제주(www.visitjeju.net) 플랫폼과 SNS채널을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제주 베리(Berry) 베리(Very) 굿!’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각종 딸기 체험과 축제 등을 통해 딸기 생산 마을로 관광객을 유치해 마을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벤트 진행 방식은 관광객이 딸기 체험농장을 방문 후 체험 인증샷과 딸기 관련 체험 리뷰를 비짓제주(www.visitjeju.net) 혹은 SNS를 이용해 참여하는 형식이다.

비짓제주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제주 딸기 테마 콘텐츠 하단에 체험 리뷰를 등록하거나, 제주여행공유 사이트에 ‘#제주딸기’ ‘#제주베리베리굿’ 등의 해쉬태그와 함께 체험 관련 사진을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5월18일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를 통해 발표되며,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창현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장은 “최근 체험을 포함한 6차산업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마을 체험관광을 새롭게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매월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테마콘텐츠를 제작하고, 비짓제주 플랫폼과 SNS채널을 통한 온라인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수익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