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31)과 레이디스코드 소정(26)이 라디오에 출연해 근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MBCFM4U서 18일 방송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에릭남과 소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신곡을 낸 에릭남은 “이번 앨범은 이별 이야기로 꽉 차 있다. 달달한 것만 하다가 새로운 것도 하고 싶었다”며 “나이먹기 전에 새로운 이미지도 가지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을 오랜만에 해서 요새 활동하는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봤는데 방탄소년단과 가사, 편곡, 타이틀 제목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고 세븐틴, 아스트로에게도 도움받았다”고 덧붙였다.
에릭남은 해외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해외진출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남미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계획하고 있다”며 “재밌는 기회들이 많이 생겨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정은 과거 시절을 이야기했다. 과거 에너지 연구원이 꿈이었다는 소정은 “부모님이 음악하는 것을 반대하셔서 돈을 잘 벌 수 있는 것 중에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과학을 떠올렸다”면서 “부모님을 호강시켜드려야겠다 생각했는데 결국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정은 치어리더를 5년 간, 발레도 5년 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가 옛날부터 무대를 좋아했는데 지금 노래를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