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의 한국 정착 이유 “예쁜 한국 오피스 레이디 때문”

입력 2018-04-18 11:36 수정 2018-04-18 11:39
다니엘 린데만_인스타그램 캡쳐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니엘 린데만은 2014년 9월 출연한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한국에서 살게된 이유로 “한국에 도착한 날 광화문에 갔다”며 “거기 있는 오피스 레이디들이 옷을 잘 입고 예쁘더라. 그때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상형은 느낌 가는 여자가 좋다. 눈이 중요하다. 눈을 보고 느낌이 오면 이상형이 된다. 섹시한 여자도 좋다”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다니엘 린데만_인스타그램 캡쳐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에 오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도 말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운동 때문에 한국에 관심이 생겼고 좋아하게 됐다. 한국학을 전공한다고 하니 가족들은 말리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공 후에도 힘들었다. 조교로도 활동했고 연대 대학원도 나왔으니까 지도 교수님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했지만 취업이 안 됐다. 40곳 넘게 서류를 넣었는데 다 떨어졌다. 그러다 비자가 끝나서 독일로 돌아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다니엘 린데만은 굴하지 않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다니엘 린데만은 “월급 100만원을 받고 과외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 MBC ‘판결의 온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