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과 이이경이 1년 째 열애 중이다.
스포츠조선은 17일 배우 정인선과 이이경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7일 종영한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 피해가 깔까 우려해 연인관계임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인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연애 중”이라고 전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정인선은 허당기 가득한 사랑스런 미혼모 한윤아 역을 맡았고 이이경은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 역할을 맡았다.
1991년 생인 정인선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6살에 SBS 드라마 ‘당신’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살인의 추억’ ‘안녕 유에프오’ 등 영화에 출연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2년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또래들의 사랑을 받았다.
1989년 생인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학교 2013’ ‘너희들은 포위됐다’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