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8세 연하 남편과 ‘♥가득’ 달콤한 웨딩 화보

입력 2018-04-17 21:39
함소원 진화 부부. 해피메리드컴퍼니,더써드마인드,웨딩디렉터봉드 제공

배우 함소원(42)과 중국인 연하 남편 진화(24)가 결혼식 전 웨딩화보를 찍었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함께한 웨딩화보를 17일 해피메리드컴퍼니가 공개했다. 매 컷마다 두 사람의 표정에는 행복감이 가득했다. 다양한 의상과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는데, 특히 한복을 입고 나란히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18세 연상연하 커플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10월 연인 사이임을 밝힌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올여름 결혼식을 계획 중이다.


진화는 1994년생으로 웨이보 팔로워 20만명을 확보한 중국 SNS 스타. 하얼빈 지방의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경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백치미와 섹시미를 앞세워 유명세를 얻었다. 한동안 국내 활동이 뜸했으나 중국에 진출해 성공을 거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