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라, 횡단보도서 교통사고 “타박상으로 머리 꿰매”

입력 2018-04-17 17:27 수정 2018-04-17 17:28
사진=가수 신나라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신나라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17일 신나라 소속사 리치월드 엔터테인먼트는 “신나라가 오전 6시쯤 경기도 용인의 집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신나라는 운동을 가기 위해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도보 신호를 기다리던 중 우회전을 하려는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신나라는 병원으로 이송돼 머리를 다섯 바늘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리치월드 관계자는 “신나라가 접촉사고를 당하면서 놀라 넘어졌다. 그때 머리를 긁혀 다섯 바늘 정도 꿰맨 상황”이라며 “다행히 검사 결과는 별다른 이상 없고 휴식을 취하면 된다고 진단 받았다. 오늘 저녁쯤 병원에 입원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나라는 2016년 싱글 앨범 ‘EYES’로 데뷔해 ‘속삭여줘’ ‘사랑해 이 말 밖엔’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을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