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과 열애한다는 ‘정인선’은 누구?…‘매직키드 마수리 그녀’

입력 2018-04-17 17:00
사진 = 정인선 인스타그램(@jung_insun.gram) 캡처

이이경(30)과의 열애를 인정한 배우 정인선(28)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력도 주목받고 있다,

정씨는 1996년 KBS1 당신’으로 데뷔해 KBS2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순풍산부인과’에서도 ‘미달이’와 같은 반 친구로 등장했다. 이어 MBC 위기의 남자’, EBS1 ‘네 손톱 끝에 빛이 남아있어’, MBC ‘영웅시대’, tvN ‘빠스껫 볼’, JTBC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등의 TV 방송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한유아 역할을 맡았다.


영화계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수로를 뒤지는 송강호에게 “거기 뭐 있어요?”라고 말을 걸던 여자 초등학생 역을 맡아 단역임에도 ‘엔딩 여자애’로 이름을 알렸다. 또 ‘안녕! 유에프오’ ‘카페 느와르’ ‘도시의 밤’ ‘무서운 이야기2’ ‘한공주’ ‘경주’ ‘오픈 유어 아이즈’ ‘천당의 밤과 안개’ 등에 주연, 조연으로 나서기도 했다.

정씨는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건 오빠 때문”이라며 “오빠가 하는 모든 걸 다 하고 싶어 오빠가 연기학원에 등록할 때 나도 등록해달라고 부모님께 고집을 피웠다”고 했다. 또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술자리를 좋아하며, 소주는 잘 못 마시고 소맥을 마시는 편”이라고도 말했다.

사진 = 정인선 인스타그램(@jung_insun.gram) 캡처

정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일상 모습과 출연 작품에서 연기하는 모습 등 다양한 사진이 게시돼 있다. 2016년 11월에 게시된 사진과 영상도 확인할 수 있어 광화문 촛불시위에 참가했던 것으로도 보인다.

한편 이이경과 정인선 두 배우는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교제 중 우연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섭외돼 출연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17 오후 11시 마지막 20회를 방송한다.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두 배우가 1년째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