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균미(사진)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이 제28대 한국여기자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8년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여기자협회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균미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민아 경향신문 논설위원, 선재희 KBS 시사기획 창 기자를 감사로, 김수정 중앙일보 정치국제담당, 한수진 SBS 편집2부 선임기자를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기획이사에는 김영희 한겨레 논설위원, 총무이사에는 하임숙 동아일보 산업2부장, 재무이사에는 이은아 매일경제신문 유통경제부장, 출판이사에는 김윤덕 조선일보 문화1부장이 선임됐다. 1961년 설립된 한국여기자협회는 현재 31개사 1300여명의 여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김 회장은 1989년 서울신문에 입사한 이후 사회부, 문화부, 정치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 등을 거쳐 워싱턴특파원과 부국장, 편집국장을 지냈고 지난해 6월부터 수석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