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에서 KBO리그를 평정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월키 브루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릭 테임즈(32)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테임즈는 17일(한국시간)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REMEMBER 2014.4.16’ ‘#단원고등학교’를 적은 스토리를 게시했다. 글씨와 함께 노란 리본과 슬픈 표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첨부했다.
테임즈는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NC 다이노스에서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테임즈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후 초반 맹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8 MLB 시즌 타율은 0.222로 5홈런 7타점 8득점 10안타를 기록중이다.
한편 테임즈는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뒤에도 한국방한, SNS 등으로 한국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