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데뷔한 뮤지션 중 가장 인상적인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샘 스미스가 2집 ‘더 스릴 오브 잇 올(The Thrill of It All)’ 발매를 기념해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내한한다.
샘 스미스 내한공연을 담당하는 현대카드 측은 17일 정오부터 선예매, 18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혀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이 예고됐다.
이번 공연에서 샘 스미스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레이 미 다운(Lay Me Down)’ 등 히트곡과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신성을 넘어 새로운 거장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그의 진면목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샘 스미스는 2014년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13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와 ‘레코드 오브 더 이어(Record of the Year)’를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에서도 각각 3개 부문과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단숨에 세계적인 뮤지션 반열에 올랐다.
특히 2집 ‘더 스릴 오브 잇 올’의 타이틀곡 ‘투 굿 엣 굿바이(Too Good At Goodbyes)’는 현재까지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에서 샘 스미스의 인기를 대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터파크 티켓팅 팁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먼저 인터파크 티켓팅 전 회원 정보에 본인인증이 되어 있는지 체크한다. 티켓팅을 성공했을 때 일반배송을 선택하면 필요한 주소, 전화번호, 이름도 꼭 입력한다. 네이버 시계, 서버시계, 116 전화로 자신과 맞는 시계를 선정한다.
만약 PC로 티켓팅을 진행한다면 SSD 하드가 달린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하고 노트북의 경우 와이파이 연결은 추천하지 않는다. 크롬 서버를 이용하여 탭 3개를 열어 놓고 티켓팅을 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카드 결제는 소요시간이 길기 때문에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한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는 오는 10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신혜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