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디지털 채널 M2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코인 노래방 오디션 ‘불토엔 혼코노’가 첫 예선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불토엔 혼코노’ 제작진은 15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연트럴파크에서 진행한 첫 예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불토엔 혼코노’ 예선 소식을 미리 접하고 멀리서 찾아온 참가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한 사람도 많았다”며 “‘혼코노’에 참여한 사람들은 물론, 주위 모든 관객들도 다 같이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2차 예선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코노’는 혼자서 코인 노래방을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불토엔 혼코노’는 매주 토요일 전국 각지를 돌며 코인 노래방 공개 부스를 설치해 매월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우승자 ‘혼코노 스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음원 출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방법으로는 공개 부스 설치 당일 직접 찾아와서 선착순으로 참여하는 ‘현장 참가’와 M2 제작진에 미리 참가 신청 메일을 보내 심사를 받은 후 우선 예약권을 받아 현장 대기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참가 신청’이 있다. 제작진은 “‘현장 참가’는 선착순 마감인 만큼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한 참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예선 참가자 중 최고 성적을 거둔 12인의 영상은 매주 토요일과 화요일 M2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되며, 월간 우승자 ‘혼코노 스타’는 화제성·조회수·심사 등을 통해 결정된다. ‘혼코노 스타’의 탄생 과정은 추후 엠넷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엠넷의 디지털 채널 M2는 방송사 디지털 채널 중 제일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등 각종 SNS에서 지난해 기준 누적 조회수 11억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