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류현진’(31)이 이번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1-2번 타자로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와 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 1루수 코디 벨린저와 좌익수 맷 켐프가 출격한다. 하위 타선에는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 3루수 카일 파머가 나선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