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6일 오후 5시 인천 문학동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2018 인천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 첫번째 마당을 선보인다.
2018 인천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 ‘얼쑤’는 지난해와는 달리 주관단체가 ‘예술숲’(대표 김면지)으로 바뀐 뒤 첫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막공연 ‘김덕수패 사물놀이 얼쑤2018’은 부평풍물대축제의 실질적인 산파역할을 담당한 기획자 김면지의 본향을 찾는 여정이기도 하다.
김면지 대표는 16일 “내미는 손 따뜻하게 잡아주신 훌륭한 아티스트분들과 예술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5~11월 매주 일요일 문학경기장 맞은편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무대에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수준높은 공연 진행, 시민의 안전, 정직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으로 보답하겠다”며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는 다양하고 멋진 공연과 체험, 감동적인 마무리로 꼭 보답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