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15일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타니는 전날 오전 2시29분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타니는 2016년 12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래 '불망(不忘)-올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했다. 올해 1월 신곡 ‘내일-어 배터 데이’(A better day) 싱글을 발매해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었다.
사고 차량은 구조물을 들이받으며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