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공습에 “지난밤 공습은 완벽했다” 자화자찬

입력 2018-04-14 23:16 수정 2018-04-14 23:50
사진=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전날밤 실시한 시리아 공습에 대해 “완벽한 공습이었다”고 표현했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지난밤 공습은 완벽하게 실행됐다”며 “이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 임무가 완수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습에 동참한 영국과 프랑스를 향해 “프랑스와 영국이 보여준 지혜와 우수한 군사력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훌륭한 우리의 군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수십억 달러의 예산 지출 승인이 이뤄지면 우리나라가 보유했던 것 중에 가장 최상의 군이 될 것”이라고 자찬했다. 이어 그는 “그 근처에 미칠만한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없을 것. 어림없는 소리!”라고 강조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