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상류에서 모 부대 부사관이 이틀째 행방이 묘연해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강원 화천군 북한강 상류에서 A(42) 상사가 실종됐다. A상사는 12일 새벽 4시께 병원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A상사의 차량은 13일 오전 10시 10분께 화천읍 대이리 북한강 상류에서 발견됐다. 현재 장병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