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괴물 vs 드웨인 존슨’…램페이지, 오늘 개봉…예매율 1위 기록

입력 2018-04-12 13:52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페이지 캡처

뉴라인시네마가 제작하고 워너 브라더스에서 배급하는 영화 ‘램페이지’가 12일 개봉해 현재까지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12일 자료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오후 1시30분 기준 21.8%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2위인 ‘그날,바다’와는 7.0% 차이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괴물이 된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상영시간은 107분이며 관람 등급은 12세 관람가.

영화 '지.아이.조2'의 홍보차 내한 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 중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램페이지’에는 할리우드 배우인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았다. 드웨인 존슨은 ‘지아이조’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국내 관객층을 확보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이어 지난 1월 개봉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 그리고 ‘램페이지’까지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후 ‘램페이지’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은 “간만에 스케일 큰 영화 신나고 재밌다” “보고나면 스트레스 해소됨” “돈이 아깝지는 않다 정말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김종형 인턴기자